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은?

소금은 짠맛이 나는 염화나트륨의 주 성분이다. 천연소금은 다량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기에 질좋은 소금은 짠만은 물론 단맛도 가지고 있다.

인간의 몸속에는 소량의 소금이 함유되어 있다. 혈액과 세포 내부에 약 0.9%가 함유되어 있으며 , 성인기준 하루 소금 소요량은 약 10~20g 정도 된다.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소금은 체액 삼투조절을 위해 필수로 필요하며, 칼륨이 과도하게 축척되어 있는 경우 소변으로 통해 배설도 시킨다.

육식동물은 다른 동물을 잡아 먹으면서 피와 고기를 통한 소금을 섭취하게 되는데, 초식동물은 그렇지 못하다 보니 흙이나 돌을 빨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다.

소금효능

인간은 뭔가을 먹게 되면 그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는 것은 밖으로 배출을 하게 되는 신진대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런 신진대사 활성화가 되도록 하는데 소금은 매우 필수적이다.

소금은 위염산을 만드는 주 재료로, 위와 장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장이 움직이는 연동 작용을 하도록 도와 장내 이상발효 방지를 통하여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염산은 철분을 소화시키는데, 철분은 적혈구의 주 성분이다. 즉 빈혈이 생기는 이유는 소금이 부족하여 철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소금은 혈관 이물질 제거를 통해 경화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 뿐 아니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무리 많은 칼슘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해도 칼슘이 부족한 사람은 흡수를 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배출 되었기 때문이다. 되도록 정제된 설탕과 정제소금의 섭취를 줄이고 천연소금 섭취를 하는 것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독한 락스의 주성분은 거의 대부분 염분이다. 이렇듯 염분은 유해물질과 세균으로 부터 인간의 신체를 지킬 수 있다.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채식주의자 분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적당한 염분 섭취를 해야 세균으로 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

사람은 정상적인 생리기능 유지를 위해 미네랄(철, 아연, 니켈, 인, 마그네슘)을 필요로 한다. 천연소금만 적당히 섭취해도 이렇게 귀한 미네랄 섭취가 가능하다.

나트륨 섭취를 적당히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너무 부족할 경우 저나트륨 혈증이란 건강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인간의 혈액속에 나트륨 농도는 적당히 유지된다. 이는 뇌하수체와 신장에서 그 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저나트륨 혈증은 상당히 치명적 일 수 있다. 평소 신장이 건강하면서 나트륨 소량, 단백질 소량 섭취를 하는 사람은 저나트륨 혈증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은 티스푼 1개 정도로 그 양은 약 5 g정도 된다. 많이 먹을 필요 없이 위와 같은 다양한 효능은 3~5g의 소금으로 충분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라면이나 비빔면, 편의점 도시락 등의 포장 겉 표면에는 나트륨의 함량이 표기 되어 있는데 엄청난 양의 나트륨의 섭취하게 됩니다.

최대한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는 줄이고 젓갈과 장류는 소량 섭취를 해야 할 것 입니다. 특히 배달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면 이 부분을 꼭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