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증상과 도움되는 음식

오늘은 여성 갱년기 증상과 도움되는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폐경이라고 함은 난소의 노화로 인하여 배란 및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무월경 증상이 1년 정도 지속됨을 의미 합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40대 중후반에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우리는 폐경이라고 하지 않고 갱년기라고 합니다.

갱년기는 질병이 아니며 신체의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자연적 신체 변화 과정입니다. 여성은 여성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으로써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

여성 호르몬의 결핍으로 가장 흔한 갱년기 증상은 발한과 안면홍조 증상입니다. 그럭저럭 나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약 20% 사람들은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체온 변화와 얼굴의 홍조 증상은 땀을 동반하기도 하며, 피로감과 우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깜박 하는 기억력 감소 증상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밤에 나타난다면 잠도 잘 못자는 수면 장애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폐경이 나타나면서 대부분 나타나는 증상들로 금방 갱년기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나, 심한 경우는 폐경 이후에 3~5년까지 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예상보다 빠른 폐경을 막기 위하여 여성 호르몬 분비에 좋다는 석류관련 영양제나 기타 여성관련 영양보충제가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특히 병원에서 전문가의 처방과 진단으로 여성 호르몬 투약을 통하여 폐경 증상을 더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구태여 왜 이렇게 호르몬 투약까지 해야 하는 분들이 있냐고 말씀할 수 있지만, 폐경으로 인한 다양한 이상 반응으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질 수 있기에 각광 받는 치료 방법입니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집에만 있으면서 잠을 잘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의 유지는 안면홍조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금연을 실천하여 갱년기 이상 반응을 낮추어야 합니다.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 들면서 나타나는 칼슘 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폐경이 되면서 에스트로겐 수치는 크게 떨어지면서 골밀도까지 덩달아 떨어지게 됩니다.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 성분은 골다공증같은 골손실 위험성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거기다 울긋 불긋한 안면홍조 증상에 콩은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많은 분들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버섯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매우 이로운 식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적당한 고구마의 섭취는 실제 갱년기 증상을 늦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근육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한데, 흰살 생선은 건강한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흰살 생선뿐 아리나 귀리나 호박씨, 청경채도 충분한 단백질의 섭취가 가능합니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세포의 노화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체내 활성산소의 제거를 통하여 윤기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에 나열한 식품들은 실제 우리 식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되도록 술을 멀리 해야 하는데, 알콜은 호르몬 생성과 대사 방식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칼슘을 소량 배출 시키는 이뇨 작용을 하기에 너무 많이 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입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여성 갱년기 증상과 도움되는 음식에 대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