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 채식을 즐겨라

편식을 하면 당연히 좋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부터는 간헐적 편식러인 플렉시테리언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에 대해 좀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플렉시테리언은 편식을 합니다. 고기 같은 동물성 음식을 그때 그때 편식을 하기에 채식주의자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채식주의자 종류

👉 프로테리언 : 과일과 견과류만 섭취

👉 비건 :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채식은 건강식이고 활력식이다.)

👉 락토베지테리언 : 식물과 과일 유제품까지만 섭취 (달걀 먹지 않음)

👉 오보베지테리언 : 식물, 과일, 달걀까지 섭취(유제품 먹지 않음)

👉 락토오보베지테리언 : 계란과 유제품을 모두 먹는 채식주의자(육고기 먹지 않음)

👉 페스코 베지테리언 : 계란, 유제품, 생선까지 섭취하는 채식주의자

👉 폴로 베지테리언 : 붉은 살코기는 먹지 않고 닭고기, 생선, 유제품, 달걀까지 섭취

👉 플렉시테리언 : 기본적으로 비건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육식도 하는 채식주의자

즉, 플렉시테리언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경우엔 육식을 하며, 그나마도 동물 복지 인증을 하는 농장에 취급하는 고기를 소량만 취식 하는 행위가 모두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플렉시테리언 일까요? 저의 가족은 한때 엄격하게 채식주의자였습니다. 텃밭이 있었기에 충분히 채소의 공급이 가능했죠.

주위에선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건강에 더 해롭다, 동물이 불쌍하냐? 등의 질문 사례는 기본이고, 일반인들과 식사를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암튼, 고기를 먹지 않으면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있다고 하나, 이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긴 한 거 같습니다. 채식을 주로 하는 이유는 맛있어서 입니다.

콩, 상추, 양상추, 마늘, 파, 김치 등 너무 다 맛있습니다. 오로지 단백질 부족이 문제라면 대두 프로틴으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는 평소 채식을 하다 간혹 육고기도 먹고, 계란도 먹고, 때에 따라서 채식을 편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는 아침 식사는 약 300Kcal, 점심은 약 400Kcal, 저녁은 약 500Kcal, 간식은 약 오전 오후로 300Kcal로 하루 최대 섭취 하는 칼로리는 보통 1,500Kcal정도입니다.

육식을 많이 하지 않음으로써 무조건 체중이 빠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많은 양의 채소 섭취는 결국 탄수화물 섭취를 하는 것과 같기에, 적당한 채식을 하면 되겠습니다.

건강하게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습니다. 다만 한국을 기준으로 하루 세끼중 고기 섭취의 비중이 너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조절하지 않으면 성인병을 비롯하여 고혈압, 비만,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채식을 통하여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추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