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보관법과 효능, 부작용 정리

 

사과는 생명력이 길어서 보관 방법도 까다롭지 않습니다. 100g 기준으로 약 57Kcal정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섭취함에 부담도 되지 않는 과일입니다.

사과는 다이어트 식품임이 틀림이 없으나 당분이 높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특히 식후 사과 섭취는 당이 엄청나게 올라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과 100g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엽산, 인, 칼륨,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입니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퀄세틴이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항바이러스, 항균 작용에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껍질 째 먹으면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고 속이 편안해 지는 것을 어느 순간 경험하게 될 것 입니다.

사과를 오랜 기간 보관하기 위해선 먼저 상태가 좋은 사과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분이 빠지지 않도록 유지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적절한 온도인 1~5도 정도에 보관이 필요합니다. (김치 냉장고 또는 신선 야채실) 봉지 1개에 사과 약 2개 정도만 넣고 냉장 보관해 주면 생각보다 오래 갑니다.

한 달 이상의 보관이 필요한 경우 사과 별 랩을 이용한 포장을 한 이후 냉장 보관을 권장합니다. 되도록 냉장고 문 입구 보다는 안쪽으로 넣어 기온 변화가 최대한 없도록 해 줍니다.

만약 랩핑이 귀찮을 경우 밀폐 용기에 사과를 담고 그 위에 신문지를 덮어 냉장 보관 해 주면 한 달 이상은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 때 뚜겅을 닫지 않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냉장 보관이 어려운 환경이라면 항아리 바닥에 신문지 깔고 그 위에 사과를 올려 보관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항아리 자체는 사과가 배출하는 가스양을 줄여주죠. 이때 3~4일에 한번은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수분이 빠져 맛이 없는 사과는 버리지 마시고 감자 박스에 넣어 감자가 싹이 잘 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에 정말 좋은 사과의 보관 방법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졌기에 하나라도 버리는 일 없이 잘 보관해 드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글이 사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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