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잘 걸리지 않아서 내 자신이 건강하고 체력이 좋을 줄 착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감기몸살 증상에 생겨서 타이레놀을 먹으면서 증상이 완화 되기에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몸살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밤이 되면 이상하게 더 많이 아파지는 것이 신기할 따름 이였습니다.
몸살감기 증상이 생긴지 약 3일 정도 되었을 때 아침에 일어 나려는데 전날 심하게 복근 운동을 한듯한 배에 알 베긴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몸살 증상에 배 또는 가슴, 팔, 등 한쪽 근육이 뭉치는 증상이 바로 대상포진 초기 증상 이라는 사실을 너무 뒤늦게 알았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일단 대상포진이 생기는 원인은 우리 몸속에 잠복해 있는 수두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거의 대부분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 다 있을 겁니다.
우리 몸속에 잠복에 있는 이 바이러스는 활성화 되어 활동을 하면서 대상포진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이나 고령자 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항암치료를 하는 분들 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상포진 노출로 부터 상당히 취약한 분들이라 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HIV라고 하는 면역 결핍 바이러스 증상을 가진 분들도 잘 걸릴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어렸을때 이미 우리 몸속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이 바이러스를 빼 낼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합니다.
대상포진 증상
몸살 증상만 나타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대표적 증상인 수포 증상이 신경을 따라서 나타날 경우 그 고통은 말로 다 표현이 되지 않을 정도 입니다.
통증은 물론 감각 이상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데, 포도송이가 작게 올라온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이 수포를 일부터 터뜨릴 필요가 없으며 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마찰이나 접촉으로 물집이 터질 경우 궤양 형성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보통 이 수포가 생기고 2주 정도는 지나야 호전되며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어린아이들과 젊은 층에서 대상포진 수포 증상이 나타나도 입원하지 않고 참을 정도가 되나 고령자의 경우 마약성 진통제 없이는 견디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치료
보통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게 되며, 수포 증상에는 아시클로버 등을 처방 받아 바르게 됩니다. 의약품은 팜시르정, 국제 아시클로버정 등의 먹는 약을 처방 받게 됩니다.
요즘은 50세 이상의 성인분들은 대상포진 예방 백신인 조스타박스를 많이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 접종으로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기에 되도록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싱그릭스나 스카이조스터 등의 백신을 접종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생백신은 조스터박스, 스카이조스터가 있으며 사백신은 싱그릭스입니다.
생백신이란 소량의 살아 있는 균을 접종하여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방식이며, 사백신은 화학약품이나 열 처리를 통하여 균을 비활성화 시키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생백신은 한번만 주사를 맞으면 되나 사백신은 2~6개월 이내 근육주사 2회 접종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생백신은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분들에게 투여 금하고 있습니다.
평소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기 위해 서라도 면역력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 증상에 대하여(배 알베긴 느낌 등) 미리 알고 있다면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 입니다.
제 글이 현재 몸이 많이 허약하거나, 병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정확한 글의 작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글 보기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