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 꼬임은 일명 고환염전이라고 합니다.

남자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고환이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부모의 입장에선 상당히 당혹스러을 것 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은 고환염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쉽게 얘기 하여 고환꼬임 증상인데 의외로 많은 남성 아이와 성인에게서 나타나고 있어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고환꼬임

이 증상은 고환의 정삭 위 고환이 꼬임으로 고환의 혈류 공급을 차단하여 막히는 것으로 갑장스러운 통증과 고환의 부종을 야기하게 만듭니다.

이 증상은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서 급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기에, 아이들이 고환이 아프다고 하면 절대 빈소리로 듣지 말고 새겨 들어야 합니다.

보통 12세 ~18세 소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3~4살의 아기들에게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삭이나 고환을 덮고 있는 얇은 막이 정상적이지 못하게 발달하면서 꼬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축구나 수영, 스케이트 등의 심한 운동을 한 후에 생기는 경구가 많으며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환염전 증상

엄청난 통증이 갑자기 생겨 납니다. 그리고 부종이 생겨 퉁퉁 부어 나는 증상을 보입니다. 심한 경우 아랫배가 아프기도 하며 메스껍고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한과 열이 나기도 하며 소변이 계속 나오는 증상을 기억해야 합니다.

치료방법

고환이 꼬이면 자연스럽게 풀리면 너무 다행입니다. 고환에 통증이 있다면 살살 주물러 꼬임 증상이 풀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방법입니다.

한 시간 정도 지났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꼬인 고환으로 인하여 고환이 죽을 수 있어 빠른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병원 방문을 해 보면 일단 수술부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음낭 속에서 고환의 회전을 통하여 원위치를 시키려 하는 시도를 해보고 안되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나중에 고환이 꼬일 것을 우려하여 수술을 한다면 양쪽으로 고환을 고정시켜 나중일 미연에 방지해 주기도 하니 병원 진료를 우선 받는 것이 가장 좋을 것 입니다.

결론

고환 염전을 방치할 경우는 정상적인 임신이 불가능 할 정도로 고환이 손상될 수 있으나 빠른 치료를 한 경우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니 걱정을 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아프면 무조건 병원을 가세요. 그래야 고환으로 혈류가 장시간 차단되지 않도록 해야 위험한 순간을 넘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