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코락스 좌약 빠른 변비 치료제

 

변비는 현대인이 앓고 있는 질환중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보통 일주일에 변을 보는 횟수가 3회 미만인 경우 변비로 의율합니다. 화장실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변이 굵고 딱딱하여 변을 보는 자체가 겁이 나기 일쑤 입니다. 한번 변비가 생기면 아무리 식이섬유와 유산균을 잘 챙겨먹어도 쉽게 증상이 좋아지지 않기에 마그밀같은 순한 변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변비약을 많이 복용했을 것 입니다. 오늘은 제법 빠른 효과를 보이는 둘코락스 좌약이란 변비약에 대하여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코락스 좌약

이 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하제입니다.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구매를 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성분과 효능

둘코락스 좌약은 비사코딜 10mg을 사용하는 변비약입니다. 급성 뿐 아니라 만성 변비 증상 개선 또는 엑스레이 촬영시 장속의 분변을 제거해 줄 수도 있습니다. 비사코딜 성분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장의 자극으로 변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다만 이 약은 복용하는 약이 아니고 항문에 삽입하는 약이라 사용 방법이 중요합니다. 효과가 상당히 빠른데 보통 항문에 삽입 후 20분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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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너무 많이 사용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품의 알루미늄호일을 벗겨낸 후 좌약의 끝에 물이나 글리세린젤 또는 로션을 살짝발라서 부드럽게 해 주어야 삽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최대한 끝까지 손가락으로 밀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속으로 깊숙히 삽입을 한 이후 밀려나지 않도록 약 1분 정도 눌러 주고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고 약 15분 정도를 누워 있다가 일어나야 약이 스며들고 빠져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인기준은 10mg을 사용하고 소아인 6세 ~ 12세의 경우는 하루 5mg을 사용합니다. 과도한 사용을 하지 말되 연령과 증상에 따라 적절히 조절을 해야 합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하였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른 약의 사용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 방풍통성산 성분을 사용하는 변비약이 생각보다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주의사항

둘코락스 좌약은 아래와 같은 환자가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하니 반드시 이 부분을 읽고 사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 급성 복부 질환이 장출혈 환자

- 궤양성 결장염 환자, 구역질 환자

- 장이 마비되거나 장폐색이 있는 환자

- 변이 딱딱해 지는 증상이 중증인 환자

- 항문이 찢어져 있는 환자

- 급성 장연환자

- 경련성 변비환자

- 탈수가 심한 환자

특히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이 약의 사용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약에 대한 임산부나 수유부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그래도 임산부를 비롯하여 수유부는 조심스럽게 사용을 권장합니다.

부작용

이 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설사나 복부 통증입니다. 그 외 혈관신경성 부종, 아나필락시스, 신경계 이상증상, 실신, 어지러움, 두통, 항문주위 피부염 등의 다양한 이상증상이 발현될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둘코락스 좌약은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좌약입니다. 비교적 효과가 빠르기에 만성변비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약국마다 다르나 보통 4~5,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