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이질 쉽게 예방하기

세균성이질은 2급 감염졍으로 시겔라(Shigella)균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균을 가진 보균자가 대변을 통해 시겔라균이 배출되어 이 균을 입으로 삼키는 경우 감염이 되고 있습니다.

세균이 강력하다보니 적은 양으로도 세균 감염을 일으키고 전 세계적으로 감염률이 상당히 높은 질환이나 과거와 다르게 세균성 이질로 사망하는 사례는 상당히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 목차
- 원인
- 증상
- 진단과 치료
- 예방법

원인

이질이 생기는 원인은 시겔라 4종으로 혈청형이 있습니다. 이질에 걸린 환자가 싼 대변을 통해 구강을 통한 섭취로 감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A군 : S. dysenteriae

B군 : S. flexneri

C군 : S. boydii

D군 : S. sonmei

증상

이질의 원인 균인 시겔라를 먹으면 12시간 정도 증상을 발현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물같은 설사와 발열, 복부 통증을 나타내는데  꼭 장염과 증상이 비슷하여 전문가도 헷갈릴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1~2일 정도면 설사의 양이 줄어들고 열은 떨어지지만 혈액 섞인 점액질 대변을 보는 것으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1일에서 길게는 한 달 까지도 지속되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이기에 반드시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

이질 환자 대변 도말검사를 통하여 백혈구 관찰로 잠혈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면봉 채취를 통해 검체로 시겔라 배양으로 확정 진단합니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항생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빠른 치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생명에 지장을 주는 합병증은 5세 이하 소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많으니 아이들의 설사 증상을 가겹게 넘기지 않아야 할 것 입니다.

성인의 경우도 세균성 이질 증상이 심할 경우 탈수증상과 전해질 불균형을 보일 수 있으며, 더 심한경우 장천공, 직장 탈출증, 독성 거대결장 증상이 동반될 수 있음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예방법

세균성 이질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화장실을 다녀온 이후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조리를 하는 분들의 경우도 깨끗하게 손 세척은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다만 세균성 이질로 설사를 하는 분들은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음을 알고 격리를 하는 것이 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 글이 여름철 세균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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