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저터널 통행료 진짜 이금액?

보령해저터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12월 1일 개통한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 사이에 있는 보령 해저터널 통행료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령 해저 터널은 총 6927m의 규모로 상행과 하행 2 차선으로 구분된 도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 안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으나 2012년 착공을 하여 무려 7년 만에 양방향 굴착이 완료되었습니다.

내부에는 150m 간격으로 총 92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50m 간격으로 옥내 소화전 301개가 배치되어 있는 곳 입니다.

신기한 것은 중간 터널 쯤에 저수조가 설치되어 있는데, 용량이 4800t 규모로 시간당 407t 규모로 유입되는 지하수를 외부로 펌프질을 통해 배출 시킵니다.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으로 보령, 태안, 전체 구간 운행이 가능해 지면서 운행 시간을 무려 80분 정도를 단축 시킨 결과를 가져온 대작품입니다.

보령 해저터널은 세계에서 5번째로 긴 차량용 터널입니다. 한국에선 가장 긴 터널이 되었는데, 그 전에는 인천북항터널이 5.46km로 제일 긴 터널 이였습니다.

거기다 해수면으로부터 무려 80m, 해저면으로 부터 50m 이다 보니 국내 터널중에서 가장 깊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잘 만든 보령 해저터널 통행료는 전액 국가 재정 사업으로 통행료가 없습니다. 즉,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보령의 신흑도와 원산도까지 해저터널을 통하여 6.927km를 달려 나오면 곧장 원산안면대교 1.75km를 지나면 태안군 고남면에 있는 영목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차량 속도는 시속 70km이니 절대 과속하지 마시고 안전 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응급 상황 발생시 660m간격으로 비상 주차대 10 개소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