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성몽고반점 혹시 실비 될까?

 

오늘은 이소성몽고반점에 대하여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아이들의 엉덩이나  꼬리뼈 인근에 생기는 반점을 몽고반점이라고 합니다.

"이소성"이란 의미는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닌 다른 곳에 생기는 것을 뜻 하는데 이 반점은 동양인에게 아주 흔하게 보이며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진피멜라닌세포증으로 보통 일반 몽고반점은 5세 전후로 자연스럽게 없어 지기에 큰 신경쓰지 않고 지나갑니다

그러나 이소성몽고반점이 눈에 잘 보이는 팔이나 발등, 얼굴에 생긴 경우 아마 절대 그냥 두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그냥 두어 성인이 되어서야 레이져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아주 어린 신생아 시기에 해결을 하기도 합니다.

이소성몽고반점의 치료는 나이가 어릴 수록 피부가 야들 야들 할 때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고 그 시기를 앞 당길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피부는 두꺼워 져서 진료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이들의 몽고반점 시술은 수회의 반복적 레이져 치료를 통해 해결하게 됩니다.

이소성몽고반점의 치료 초점은 일단 시술시 통증이 적어야 하며, 재발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최소화 되어야 합니다.

시술시 사용되는 레이져 치료 기기는 그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테 미국의 인라이트 루비피코, 일본의 더루비큐, 스위스 스타워커 maqx, 국내산 피코플러스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피코레이저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통증이 적기 때문이며 저 출력을 해당 부위만 타겟하는 레이져 포토나는 상당히 평가가 좋은 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이소성몽고반점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져기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문제는 바로 치료 비용입니다.

평균적인 시술 가격을 보면 얼굴에 생긴 몽고반점 제거는 1회 40~50만원 정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10~20회 정도가 해야 없앨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기 전 태아 보험 가입을 해 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비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실비를 받기 위한 보험 적용 항목을 보자면 비급여 의료비에 대해선 보상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선천성 비신생물성모반(Q82.5) 보상이 가능하기에 이소성몽고반점은 실비 적용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험사마다 각 특징이 다를 수 있어 모반은 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할 수 있으나 이 때 우리는 선천성 비신생물성모반 보상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보여 주면 될 것 입니다.

실비 적용이 되면 횟수가 아무리 많아도 부담이 되지 않으니 상당히 중요한 대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점의 크기에 따라 시술 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나 얼굴은 크기가 작아도 그만큼 어렵기에 비용이 비싸다고 볼 것 입니다.

특히 아이들 태아 보험이 없다고 하여도 직장인들의 경우 회사 보험에서 자녀 등록이 가능하기에 출산을 하면 실비보장이 가능하니 절대 그냥 대충 가입을 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태아보험만큼 다양한 선천성 질병과 진단금 등을 받지는 못하더라도 매달 시술받는 실비 적용이 가능한 자체도 상당한 금전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얼굴 반점은 최대한 어릴 때 없애 주는 것이 돈도 조금 들고 효과가 금방 나타나기에 어릴 때 시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이소성몽고반점에 대한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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